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히딩크 감독 선임 논란 (문단 편집) === [[거스 히딩크]]의 [[기자 회견]]과 축협의 히딩크 거부 === '''9월 14일 히딩크 전 감독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신태용 감독 선임 이전인 6월, 이미 대한축구협회를 포함한 국내의 다양한 곳에 감독직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함에 따라 사태는 다시 전환점을 맞았으며, 이러한 일로 인하여 어떤 결론이 나올지와는 별개로 히딩크를 거부하는 축협은 반드시 이 사태에 책임을 져야한다.'''[[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0873|#]]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11&aid=0003113208|[히딩크 감독 기자회견 전문] "내 체면이나 명성 훼손 상관 안 해···어떤 것이든 할 것"]]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52&aid=0001059189|말 바꾼 축구협회...왜 '히딩크 제안' 논의조차 없었나]] 그리고 여기서 새로운 쟁점이 드러났는데, 히딩크는 '한국 축구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가 있으며, 이러한 의사를 3개월 전인 6월, 즉 '''신태용 선임 전, 슈틸리케 경질 전'''에 축협을 포함한 많은 국내 축구계 다양한 곳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즉,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그러한 제안을 받은 적도 전혀 없으며 본선 진출하고 나서야 이제와서 이런 얘기를 꺼내니 매우 당황스럽다"고 한 [[대한축구협회]] 측이 히딩크를 거부하고 있다는 게 된다. 현재 히딩크 감독의 대리인은 지난 6월 중순 축구협회와 수 차례 [[카카오톡]]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6월에 이 제의를 접한 축구협회는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52&aid=0001058953|일단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해 놓고, [[http://news1.kr/articles/?3094734|그런 제의가 온 적이 없다]]며 히딩크를 거부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히딩크 감독이 일찌감치 제의를 했지만, 축협은 처음부터 히딩크 감독의 제안은 검토조차 하지 않은채 묻어버리려 했다는 것이 된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이후에나 감독직 의사를 표현했다고 [[언플]]하여 히딩크 감독만 왕따만들려 했다는 것은 덤이다. 심지어는 [[신태용]] 감독 선임조차 축구협회 수뇌부가 바라던 바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 축구협회 수뇌부는 다른 국내 감독을 선임하려 했으나 [[히딩크]] 감독의 제안에 혼란스러워진 축구협회가 그래도 대중적 인기가 있고 신망이 있고, [[2017 FIFA U-20 월드컵]] 이후, 별다른 직책을 맡지 않고 있어서 서둘러서 계약을 체결하기 용이한, [[신태용]] 감독 선임으로 우회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황이 있다. [[정해성]] 수석코치 유임 후 자진사퇴 등 그러한 정황은 널려있다. 일단 대한축구협회 측의 공식 입장을 들어봐야겠지만, 이미 축구협회 측에서는 이번 일로 팬들의 신뢰를 잃어버린데다가 전현직 임원들의 법인카드 남용으로 인해 도덕성에까지 타격이 가서 축구협회 측의 반응을 신뢰할 사람들은 적어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로 축협은 현재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처럼 더 이상 신뢰받지 못하는 단체로 전락해버릴 가능성이 높으며 앞으로도 계획하고 있는 사업에 있어서도 의혹을 받을 수 밖에 없을것이다. 자기쪽 사람들로만 어울리려던 것이 드러났으니 더 기대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미 축구협회는 10월 러시아와의 친선 경기 주선에 히딩크 감독이 많은 노력을 했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축구협회와 히딩크 간에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을 가능성은 낮고, 감독직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쩌면 히딩크 감독은 자신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맡는다는 전제로 자신이 부임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A매치 상대로 러시아와의 경기일정을 마련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제까지의 여론과 다르게 현재 공은 "그래서 감독은 누가 될것이냐"가 아니라 "왜 축협이 히딩크 감독을 의도적으로 거부하느냐"로 넘어간 상황이다. 만약에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면, 예를 들어 2경기의 단두대 매치만 임시직으로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본매치까지 쭉 고용하는 조건으로 감독을 구해야 했다. 이러한 이유라면 본선 진출한 뒤에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던 히딩크에게도 그렇게 통보를 했어야 하고, 이후 사태가 터졌을 때도 그런 제의를 받는 적이 아예 없다는 식으로 잡아뗄 이유가 없다. 이렇다 보니 여론은 '애초에 감독을 기용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구린 목적이나 이유가 있었으니 저런 거짓말을 꾸며낸 게 아니냐'는 의혹으로 가득찬 상황이다. 축구 협회는 비공식적으로든 공식적으로든 히딩크 감독에게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한국 축구를 위해 조언을 해준다면 언제든지 환영하겠다는~~ [[응아니야]]식~~ 보도를 내었다. 그런데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52&aid=0001058953| 6월, 히딩크 측에 본선 통과 후 나중에 보자고 했다는 문자]]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잘 가라 축협~~ 그러자 축구협회는 [[http://soccerline.kr/board/14177435|재빨리 말을 바꿨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302805|"기술위원장 부임 전, 히딩크 측 연락 받았다…임시 감독 권유"]] 사실상 [[헬게이트]]가 열린 상황이다. 하지만, 아무리 대중이 원한다고 해도 [[히딩크]] 감독을 올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최소한 신태용 본인이 명백하게 잘못한 것은 없으며, 히딩크 감독도 역시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려 시도했다가 망하면 2002년의 4강신화의 명예까지도 크게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인정을 한데다가 신태용 감독을 선택한 대한축구협회 측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결국 잘해봐야 절충안에서 언급한 대로 '''기술고문'''으로 오는 것 정도가 한계로 보이며, 그나마도 현재로서는 쉽지가 않아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상의 도덕적 흠결은 협회 수뇌부인 [[정몽규]] 회장 및 이하 관계자들의 책임이고 [[신태용]] 감독은 억울한 피해자와 희생양의 입장에 더 가깝다. [[신태용]] 감독에 대해서 경기력 부분이나 전술 부분, 우즈베키스탄전 직후에 들뜬 모습으로 임한 인터뷰 등은 비판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히딩크]] 감독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끼어들 여지 자체가 없었던 신태용은 무고한 게 맞다. [[JTBC]]와의 인터뷰를 들어사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상식적으로 이미 내년 월드컵까지 정식 계약을 마친 상태에서 어려운 1차 과제를 힘겹게나마 완수했는데 사람들이 더 좋은 감독이 와야 된다며 자신에게 감독직을 사퇴하라고 외치는 것은 그 누구라도 달가울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신태용 감독을 이제 와서 경질해버리는 선례를 만들게 된다면 우수한 외국인 감독이 대한민국에 찾아오려고 하지 않을 것도 고려해야 한다. '''"내가 와도 저 놈들 등쌀에 언제 짤릴지 모르겠네? 그냥 말년에 돈만 챙기다가 끝물에 은퇴해야지."'''라고 안일한 태도를 갖기 때문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302805|결국 축구협회측도 6월에 연락을 받았다는 걸 인정했다]]. 반대론의 '히딩크 감독이 정말 원했다면 6월에 연락 했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크게 잃게 되었다. 축협이 의도적으로 히딩크를 거부한 것. 그러나 카톡 내용을 보면 히딩크 감독이 감독직을 맡았으면 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다양한 지원자 중에서 뽑는 게 어떻겠냐'는 수준이다. 물론 단순히 이 카톡메시지 만으로는 공식적인 감독직 지원의사 표명이라고 보기에는 미흡하고, 또한 카톡 메세지를 받을 당시 축협쪽 관계자들이 감독 선임의 책임이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들어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재단 측에 따르면 당연하게도 단순히 저 메시지 하나 보내고 제안을 넣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 위의 카톡 메시지 전후로도 여러 차례 통화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공개된 카톡 메시지 전후에도 재단 관계자가 무언가 메시지를 더 보낸 흔적이 남아있다. 또한 재단 측에서는 축협측이 거절이나 무대응으로 대응한 것이 아니라 "본선 진출하면 그렇게 할지 검토해보겠다"고 사실상 이들의 제안에 동의했다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를 불합리하게 여겼거나, 제대로 된 지원의사라고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그 부분을 지적하고 나설 일이지 아예 비공식적으로도 공식적으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온적이 없다고 몇 번이고 강조한 것이 거짓말이라는 비난은 피할수 없어 보인다.[* 2017년 9월 15일 현재 정확하게 밝혀진 카톡 메세지는 단 하나 뿐인데, '내용은 이러하다. '히딩크 감독님이 감독직에 관심이 크시니 예선 두 경기는 임시 감독 세워서 본선 진출 시킬 감독을 지키는게 좋을듯 합니다. 월드컵 본선 감독은 본선 진출 확정 후 더 많은 지원자중에서 찾는게 좋을듯 해서요'. 라고 되어있으며 이것만 보고 속단하면 안된다. 이는 축구협회가 일부만 공개한 내용으로, 이에 대한 추가 대화내용이 밝혀질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089794|또한 추가적인 전화통화가 있었다는 기사도 올라왔다]]. 히딩크 재단 측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싶진 않다"면서도 "히딩크 감독 부임에 대해 '여러가지 채널'로 대화를 나눴던 건 사실이다.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고 설명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5&aid=0002754793|[송지훈의 축구.공.감] 히딩크-축구협회 2라운드...깊어지는 신태용호 딜레마]]] 재단 측의 대응 방식과 별개로 축협이 의도적으로 히딩크를 회피하는 경솔한 행동을 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애초부터 축협관계자들도 히딩크 측의 기자회견이 공개된 이후에도 "어떤 이야기도 들은 적이 없고 문자나 메시지로 주고 받은 것도 없다."고 딱 잡아뗐는 데 문자를 나눈 진실이 공개된 이상은 변명의 여지도 없다. 문자 내용이 너무 이상하고 뜬금없어서 아예 제안으로 고려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기억을 못한다고 해도 처음으로 이 사태가 터지고 나서 기자회견 전까지 약 1주일 간의 시간이 있었는데 그 긴 시간동안 거짓말을 번복하지 않은 것도 물론이고, 히딩크의 기자회견 소식을 듣고 난 이후에도 기억이 안 나더니만, 문자 증거를 확인했다는 보도가 뜨자마자 [[기억상실증|"갑자기 번개처럼 기억이 돌아왔다"]]라고 주장하는 건 유치원생도 안 믿을 코미디다. 또한, 당시 대한축구협회에서 관계자들이 결정권을 쥔 신분이 아니었다고 할지언정 최소한 감독 결정 자체에 아무 권한이나 영향력을 전혀 행사할 수 없는 위치라고 볼 수는 없으며, 적어도 그 시점에서 제안은 있었다고 밝히는 것이 도의상 옳았다. 정말로 신태용 감독 체제가 불가피하였다면 정당한 설득 과정 및 의견수렴을 거쳤으면 될 일이다. 재단 측은 그 후로도 여러 차례의 통화를 통해 접촉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기술위원장 자리에 취임한 이후에도 이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설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이 국가대표팀의 10월 러시아와의 평가전 일정을 잡는데 있어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 이에게 애매모호한 리액션을 취하고 국가대표팀의 일을 맡긴 것은 마치 우리는 당신을 감독으로 선임할 의사가 있다는 뜻으로 히딩크 측에게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축구협회의 중요한 업무인 국가대표팀 평가전 일정 추진 과정에서 히딩크측과 축구협회 간에 많은 연락과 접촉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은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축구협회 측은 마치 히딩크 측과 아무런 접촉이 없었다는 초기 반응을 취함으로써 논란만 키우고 말았다. 그렇다면 축협은 왜 6월에 연락을 받은 사실을 굳이 숨겼을까? 만약 지난 6월 슈틸리케 경질 직후 받은 연락이 앞서 공개된 재단 측 인터뷰나 메신저 대화로 나타났듯이 본선 감독에만 관심이 있었다는 의미가 맞다면, 그 사실이 외부로 흘러나갔을 경우 신임 감독은 사실상 단두대 매치 두 게임만 치루는 임시 감독이 되고, 제아무리 본선행을 약속받는 형태의 계약을 하더라도 히딩크에게 감독직을 넘기라는 압박이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감독을 하겠다는 사람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유로 선의에 의한 것이라 선해하는 견해도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그냥 이 시점에서의 신태용호를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변변한 감독도 없이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본선행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즉, 축협측이 히딩크를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해묵은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본선 진출을 최우선 목표로 두었다면 히딩크 접촉 사실을 공개할 까닭이 없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렇다 보니 신태용 감독을 속여서 계약한 꼴이 되어 당사자에게 영구적인 타격을 줬고 히딩크에게 제 때 답변을 주지 않아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비난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김호곤]]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인사들이 “[[욕설|그 XX]]”, “돈만 아는 인간” 등 축협 관계자들의 과거 언행[*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5&aid=0002754915|축협 관계자들 히딩크 향해 “그 XX 돈만 아는 인간” 과거 발언 재조명]]]에서 드러났듯이, 히딩크에 대한 사적인 악감정과 축협 간부들의 껄끄러움도 여기에 한 몫 했다. 그리고, 현재 나오는 기사들은 히딩크 측이 추가로 했던 연락들은 무시한 채 축협측이 공개한 [[카톡]]만 가지고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9&aid=0000235557|“대표팀 감독 자리가 저런 식으로 추천하면 그게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제안이 되는 거냐. 대한민국 축구가 그렇게 우스운 위치에 있느냐”]], "카톡은 공식 제안이 아니었다." 식으로 축구협회 측에 유리하게 기사를 쓰고 있으나 여론은 좋지 않다. 특히 수차례 연락한 정황이 보임에도 이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가벼워 보이는 첫 메시지만 조명하는 것은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의도적인 왜곡]]에 해당한다.[* 상당수의 여론이 "거짓말한건 축협 니들이잖아! 뭔 개소리야! 닥치고 히딩크 모셔오다가 망하면 니가 책임질거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